솔직히 말해서…
저는 요리 못합니다.
냉장고엔 물밖에 없고, 점심은 기사식당이나 햄버거가 전부예요.
그런데 건강검진에서 “야채 좀 먹으라”는 말 들은 순간, 마음이 조금 찔리더군요.
그래서 결심했습니다.
밥은 밖에서 먹고, 요리는 절대 안 하면서도 건강 재료 챙기는 방법을 만들자!
1. 아침 루틴 – 차로 시작하는 하루
티백 차를 돌려가며 마십니다.
(생강차 → 율무차 → 메밀차 → 당귀차 → 맥아차 → 무차) 주 2~3회는 매실액을 물에 타서 한 잔. 속도 편해지고 피로도 덜합니다.
마즙 파우치? 출근길에 쏙 마시면 끝.
2. 점심 루틴 – 햄버거도 OK
기사식당/한식뷔페 갈 땐 계절 나물 자동 섭취- 봄: 냉이, 달래, 미나리, 취나물, 봄동
- 여름: 애호박, 가지, 열무, 얼갈이
- 가을: 도라지, 배추, 버섯, 콩잎
- 겨울: 시래기, 우엉, 고사리
햄버거 먹는 날(주 1~2회)은 감튀 대신 샐러드·코울슬로 토핑은 야채 많이 음료는 탄산 대신 녹차·아이스티
3. 간식/중간시간 – 회사·편의점 활용
편의점 즉석 카레(주 1회)편의점 샐러드팩, 드레싱은 절반만
팥빙수·단팥빵·붕어빵 중 하나 (주 1회)
시즌 메뉴로 쑥떡·쑥라떼 있으면 바로 시도
4. 저녁 – 밖에서 자연스럽게
무김치, 깍두기, 나물 반찬으로 마무리
카레집 가면 토핑으로 채소·나물 추가
카레집 가면 토핑으로 채소·나물 추가
5. 필수 준비물 (집에 오래 두고 먹는 용도)
- 티백차 세트 (6종)
- 매실액 소병
- 마즙 파우치
- 즉석 카레 1~2개
- 단팥빵·팥빙수 1회분
- 샐러드 2팩/주
저는 요리를 하지 않지만, 이 루틴 덕분에
햄버거를 먹으면서도 “야채 안 먹는다”는 소리를 안 듣게 됐습니다.
그리고 제일 좋은 건...‘식단관리=고통’이 아니라 ‘생활습관=습관’이 된다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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